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민간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도드람 양돈농협 등 7개 기업을 ‘2017 서울시 민간사회공헌대상’에 선정하고, 11월 3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2017 서울시 민간사회공헌대상’은 공모를 통해 기업과 비영리 복지시설 간 파트너쉽 강화로 이루어진 복지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표창(시상)하는 것이다.

‘2017 서울시 민간사회공헌대상’에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울시장 표창을, 비영리 파트너기관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되며, 시상 선정대상 기업과 파트너기관(복지시설) 및 사회공헌 사업내용은 총 기업 7개소, 파트너기관 7개소로 아래와 같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65개 신청으로 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겪었으며, 체계성, 창의성, 지속성, 효과성, 기업 - 비영리시설 간 파트너쉽 등 5개 부문의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서울시는 복지재단과 함께 11월 10일(금) 마포 가든호텔에서 수상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워크숍 개최 등으로 기관간 네트워크 지원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기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진정성 있고 지속가능한 모델로 제시할만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면서“이번 시상을 통해 기업과 복지지설의 사회공헌 파트너쉽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기업과 파트너기관이 함께 만들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상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