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선정하여 온 것으로, 올해부터는 선정대상을 전국 시·도교육청까지 확대하였다.

민원실의 내·외부 시설·환경분야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서면심사한 후 행안부 및 민간전문가의 현지 확인과‘미스터리 쇼핑’방식을 활용한 이용자 경험까지 반영하는 등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시민이 찾기 쉽고 편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및 시설 개선, 민원서비스 안내정보를 담은 QR코드 설치, 북 카페, 만남의 장소 겸 갤러리, 실내정원, 건강측정코너와 같은 테마공간 조성 등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전용창구 운영, 전용필기대 및 도움벨 설치, 편의용품 비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민원발급 사전예약서비스 추진, 민원 안내데스크 설치 및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2일(수)에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정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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