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세운』포스터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성과발표회 한걸음 더 세운 축제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세운상가 일대에서 진행한다.

한걸음 더 세운󰡕은 지난 해 진행된 주민공모사업과 기술협업프로젝트 성과물 전시회인 <세운쇼케이스>, 세운상가 일대를 탐험하는 도보투어 <세운사파리>, 세운상가 기술을 주제로 한 <세운콘퍼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세운쇼케이스>는 세운상가 3층 데크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세운상가를 대표하는 기술장인의 설립한 ‘수리수리얍’의 활동전시, 세운상가를 소재로 기획된 ‘세운주민공모사업’, 세운상가 기술과 청년 아이디어의 콜라보로 진행한 ‘세운리빙랩 시범사업’의 성과물이 2월 27일부터 3월2일까지 전시된다.

세운사파리>는 세운상가 일대를 주제별로 돌아보는 도보투어 프로그램으로, 27일과 28일에 진행된다. <세운콘퍼런스>는 세운상가의 새로운 발전과제에 관해 토론하고 세운상가의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는 행사로, 27일과 28일에는 진행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는 건축적, 산업적 가치를 자산으로 기술과 예술의 결합, 주민과 시민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조산업과 제작문화의 여러 요소들이 복합되어 있는 세운상가를 찾는 시민과 메이커들이 더 많아질 것이며, 앞으로 세운상가는 제작과 창작의 대표적 공간으로,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주목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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