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는 1일(화) 아동 실종예방을 위해 일동초등학교 1‧2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 및 실종예방 교육 및 가정폭력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전 지문등록 제도는 18세 미만의 아동‧치매노인 등의 실종에 대비해 대상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 지문등록은 가족관계증명 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안전DREAM(www.safe182.go.kr)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포천경찰서는 소규모 초등학교, 요양시설이 많고 대상인원이 적어 등록의 어려움을 겪는 시설이 많다. 지역 실정에 맞게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등록을 시행하고 있어 지역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종예방 담당경찰관 오원식 순경은 아이들에게 “길을 잃었을 땐 침착하게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가까운 112신고하기, 횡단보도를 통행 시 주변을 확인하고 건너기, 가정 내 폭력발생시 선생님과 상담하기 등의 교육도 병행하였고 앞으로 사전등록의 홍보 및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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