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국제마케팅기구(회장 곽재선)와 한국마케팅협회(회장 김해관)가 4월 1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모바일 마케팅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GMC(Global Marketing Conference)를 개최했다.

GMC(Global Marketing Conference)는 기업의 공유가치(CSV) 경영을 통해 기업 내 임직원, 협력회사, 시장과 고객, 지역사회 및 국가인류의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마케팅활동 달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효율적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고 모바일 중심의 새로운 마케팅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공유가치경영학회, SK플래닛, Amway, THE ADWEEK, 하오코리아, 인민망, 이데일리, 전자신문인터넷, 한국대학신문이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업경영자, 정부관계자 및 언론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한국마케팅협회 김길환 대표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하이브랜드 이응환 이사, 경희대 이경전 교수, SK플래닛 홍성민 본부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진행한 한국마케팅협회 김해관 회장은 “모바일 중심의 생활환경은 오늘날의 마케터에게 매우 다른 마케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모바일 마케팅의 중요성을 전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변화 및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는 축하공연과 '2015 공유가치경영대상' 시상식, 수상기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공유가치경영대상은 유한킴벌리(주)가 수상했으며 에코마케팅 부문 특별상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남이섬, 모바일마케팅 광고 부문 특별상은 SK플래닛 11번가, 나스미디어, 안심경영부문 특별상은 풀무원건강생활(주)이 수상했다.

이어 한국마케팅협회가 ‘2015 KMPI 대한민국모바일파워지수’ 조사를 발표한 결과, 푸드서비스 부문 1위는 동원홈푸드, 페인트 부문 1위는 노루페인트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