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 12개국에 116개 숲 조성한 공로

 

나무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와 공유가치경영학회(회장 전인수)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 관련 시상제도로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 개인을 선정하는 자리다.

 트리플래닛은 누구나 원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개설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와 오드리 헵번 가족과 함께한 ‘세월호 기억의 숲’으로 알려진 ‘추모숲’ 프로젝트가 있다. 트리플래닛은 게임 및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숲 조성을 통해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였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 곳곳에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숲을 조성해왔는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DMZ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엑소숲, 동방신기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4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16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B corp 인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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