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 선정

남성 수제화를 집에서? 유아더디자이너 ‘맨솔(MANSOLE)’
▲ 2016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 선정된 맨솔(MANSOLE)의 구두

지난 2012년 3대 제화업체인 무크(mook)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유아더디자이너의 ‘맨솔(MANSOLE)’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 최종 선정되어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맨솔’은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저렴한 남성 수제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홈페이지(www.mansole.com)에 접속하여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30분 내로 담당 코디네이터와의 연락을 통해 방문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방문 시간에 구두 코디네이터가 집에 도착하면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원하는 디자인 샘플을 직접 확인하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00개가 넘는 고급 소재를 통해 폭넓은 구두 포트폴리오 확보한 덕에 소비자들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제작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구두 장인에 의해 이루어지며 완성된 구두에는 구두 장인의 지장이 찍힌 편지 형식의 품질 보증서가 동봉된다. 수제화임에도 유통구조를 단순화했기 때문에 14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서비스와 가격을 앞세워 수제구두제작시장에서의 파란을 예고한 '맨솔'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규리 kkyuuul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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