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소비자조사결과도 같이 발표

마케팅협회·인민망 '2016 한중경영대상' 발표
▲2016 한중경영대상 심사위원단 및 수상자(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길환이사장(한국마케팅협회), 황더명예회장(주한중국상공회의소), 저우위보대표(인민망 한국), 최경희총장(이화여자대학교), 원대연명예회장(한국마케팅협회), 이남식총장(계원예술대학교), 전인수교수(홍익대학교), 이병구회장(네패스), 이철원장(하나로의료재단), 저중정부사장(람정제주개발), 정태성부문대표(CJ E&M), 김옥주매니저(알리페이))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대표 저우위보)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제3회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이 6월 2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50 명의 양국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중경영대상은 한국과 중국의 공동 산업발전을 위하여 2013년 제정한 국제 시상제도로서 공유가치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로 좁혀진 후보군을 대상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공동심사위원단이 최종 심의하여 그 결과를 공표한다.  

 

올해 대상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컨텐츠 기업인 ‘CJ E&M’과  중국의 ‘란딩투자그룹’, ‘알리페이’가 최종 결정되었다.   양국의 경제협력에 특별한 성과를 나타낸 사례에 대하여 수여하는 한중경제협력상에는  ‘하나로의료재단’과 ‘안방보험’이 선정되었으며 ‘네패스’의 이병구회장은 중국에서 인정받는 한국기업인으로 심의되어 특별상을 수상케 되었다.

마케팅협회·인민망 '2016 한중경영대상' 발표

 

또한 '제3회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으로는 귀애랑, 롯데면세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설화수, 숨37도, 제주도, 후 등이 산업별 1위로 조사되었다.   조사 방법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1,298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편의시설, 식품, 생활용품 등 총 47개 산업군에 걸쳐 가장 만족하는 상품 여부, 전반적인 상품의 만족 정도, 타인 추천에 대한 고객의 태도를 조사한 것으로 1,000점 만점으로 집계된다.

 

한편 작년에 이어 '2016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스타' 는 배우, 가수, 드라마, 예능의 4개 부문에 걸쳐 발표되었는데 송중기, 빅뱅, 태양의 후예, 런닝맨이 각각 1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경희 총장(이화여자대학교)은 "공유가치경영은 착한 기업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다" 면서 "이제 한국과 중국은 하나의 시장이며 국가 간 상생협력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의 방법론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6 한중경영대상 수상사>

대상: CJ E&M(한국), 란딩투자그룹, 알리페이(중국)

한중경제협력상:  하나로의료재단(한국), 안방보험(중국)

특별상: 네패스 이병구회장

 

<2016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스타>

배우부문: 송중기/ 가수부문: 빅뱅/ 드라마부문: 태양의 후예/ 예능부문: 런닝맨

*조사방법: 한국방문 중국인 1,298명 대면설문

*조사기간: 2016. 4. 8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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