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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과학화, 과학의 문화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한국 최초의 과학인형극팀 `사이언스피노`(사이언스와 피노키오를 합성한 이름, 더 짧게는 `사이피노`라고 칭함)의 ‘코로나19 게 섰거라’는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융합작품이다. 과학이라는 전문지식을 예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인형을 사용해서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오는 20일 문화살롱 라우리안(경기 의왕시 계원대학로 34 신우플라자 405호)에서 저녁 7시부터 공연할 예정이다.이 인형극의 전체 내
서울문화
양동철 기자
2020.1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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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은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이하여, 2020년 11월 20일(금) 오후1~6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6.25전쟁, 서울사람들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이라는 장소를 기반으로 미시사・문화사적 관점으로 6.25전쟁의 역사상에 접근한다. 학술대회는 총 4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박태균(서울대 교수), 김영미(국민대 교수), 이동원(서울대 BK연구교수), 장유정(단국대 교수)이 발표를 맡았다.박태균(서울대 교수)는
서울문화
윤미선 기자
2020.1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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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여 년 동안 땅 속에 묻혀 멸실된 줄 알았던 남산 회현자락의 한양도성(사적 제10호) 유적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유적을 발굴 상태 그대로 보존‧정비해 연면적 4만3천여㎡ 규모의 을 조성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오늘부터(11.12.)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전시관을 통해 공개하는 공간과 유적은 남산 중앙광장 일대 성곽이다. 조선시대 한양도성 축성의 역사부터 일제강점기 훼손의 수난, 해방 이후 도시화, 최근의 발굴 및 정비 과정까지 수백 년에 걸친 역사의 층위를 압축적으로 보여
서울문화
원영준 기자
2020.11.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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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평가에서 자연과학 부문 국내 6위를 차지했다.THE 세계대학 평가는 세계 1,5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입 등 5개 평가 항목에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 자연과학 부문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0위, 2020 THE 평가에서는 국내 7위, 올해 평가에서는 국내 6위로 1단계에 올라섰다. 세계순위도 4
서울문화
양동철 기자
2020.11.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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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한국고고학의 주요 발굴 조사 성과를 담은 잡지 형식의 보고서인 2019 한국고고학저널 국·영문판을 발간하고, 오는 7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문원강당에 열리는 제44회 한국고고학대회에서 ‘2019년도 국내 중요 유적 발굴 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2019 한국고고학저널』은 2019년도에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 성과 중에서 고고학을 비롯한 문화재 전문가 구성원들이 선정한 대표적인 국내외 유적의 성과를 수록한 책이다. 책자에는 청동기 시대 남해
서울문화
원영준 기자
2020.11.0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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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충청남도 태안군에 자리한 ‘태안 안흥진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0호로 지정했다.‘태안 안흥진성’은 전체 길이 약 1,714m의 포곡식 산성(包谷式 山城)으로 충청도 태안지역에 분포해 있는 수군진성(水軍鎭城) 중 가장 큰 규모다. 각자석을 통해 성을 처음 쌓은 시기(1583년, 선조 11년)를 추정할 수 있으며, 체성 상부의 여장이 남아 있어 성곽의 축조와 변천을 파악할 수 있다.‘태안 안흥진성’은 서해안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상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보장처인 한양과 강화도의 안정적인
서울문화
이재우 기자
2020.11.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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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례 국민대 공예미술학과 명예교수(왼쪽), 박성원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이사(가운데), 배우 전무송이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는다.대한민국예술원은 20일 정기총회에서 미술 부문에 황종례, 음악 부문에 박성원, 연극 부문에 전무송을 65회 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황 명예교수는 한국 도자 전통을 이은 1세대 여성 도예가다. 그동안 맥이 끊겼던 전통 귀얄문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박 이사는 지난 50여년 동안 100여편의 오페라에 출연했다. 특히, 1984년 창작오페라 ‘대춘향전’으로 미국 순
서울문화
신환철 기자
2020.10.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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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크로스 선교합창단이 41주년 정기공연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12월 7일(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빈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인도 남택커리 마을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로 메시아 합창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문화
양동철 기자
2020.10.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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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1~12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1~12월에는 전국에서 총 22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코로나19로
서울문화
윤미선 기자
2020.10.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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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를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문화재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 없이도 문화유산교육을 자체적으로 우수하게 시행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저동초등학교, 대구중앙중학교 등 5개 학교가, 2019년에는 수성중학교, 진위초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올해에도 전국의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문화
표달수 기자
2020.10.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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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23일 오후 2시 백제 사비기 왕릉원인 부여 능산리 고분군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간다.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은 1915년, 1917년 조선총독부 박물관에서 6기의 고분을 조사한 뒤 정식보고 없이 정비한 바 있으며, 1966년 보수공사 중 발견된 7호분과 함께 현재는 총 7기의 고분이 있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능산리 서고분군 4기를 조사하여 무덤군 입지와 조성과정, 초석건물지
서울문화
이윤미 기자
2020.10.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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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
유재원 기자
2020.10.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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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부여 쌍북리 유적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초기 왕궁과 관련된 주요 시설로 추정되는 대형건물지와 대가야 토기, 중국제 자기, 옻칠 토기 등 중요 유물을 확인하였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백제 왕궁 종합학술연구의 하나로 발굴조사한 부여 쌍북리 유적은 부소산성, 부여 관북리 유적과 더불어 백제 사비기 왕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번에는 백제 시대 건물지 6동과 약 30m 길이의 장랑형(長廊形, 동서방향으로 긴 형태) 유구, 울타리, 배수로, 우물 등의 유구가 조사되었다.이중 건물지1
서울문화
강상오 기자
2020.10.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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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공개를 제한해오던 고양 서삼릉(高陽 西三陵, 사적 제200호) 태실권역과 남양주 홍릉과 유릉(南楊州 洪陵과 裕陵, 사적 제207호) 내 광화당 이씨묘 등 후궁묘역을 16일부터 개방한다.궁능유적본부는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지난해 양주 온릉(중종비 단경왕후)을 개방한데 이어 해마다 비공개 궁·능·원에 대한 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16일 개방을 위해 서삼릉 태실권역과 홍릉과 유릉 내 후궁묘역에 관람객안내소와 경비초소 등 관람기반시설과
서울문화
이윤미 기자
2020.10.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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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루었던 창덕궁 희정당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10월 21일부터 실시한다.이번 내부관람은 중학생(만 13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 혹은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유료(회당 1만 원)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w
서울문화
표달수 기자
2020.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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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 원고」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또한, 「이긍연 을미의병 일기」, 「대한제국애국가」, 「동해 북평성당」 3건과 대한제국 군복「전(傳) 대원수 상복」 등 9건을 포함한 총 1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훈맹정음』은 박두성(朴斗星, 1888~1963)이 1926년 11월 4일에 반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점자로, 일제강점기 시대 시각장애인들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
서울문화
이재우 기자
2020.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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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과 상호 문화교류 해를 맞이하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근대기 조선에 머무르며 근대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에 관여했던 사바틴을 주제로 한 특별전「1883 러시아 청년 사바틴, 조선에 오다(부제: 사바틴이 남긴 공간과 기억)」을 개최한다. 전시는 19일 개막과 온라인 전시 공개를 먼저 시작하며 현장관람은 20일부터 덕수궁 중명전(2층)에서 시행한다.러시아 청년 사바틴(아파나시이 이바노비치 세레딘-사바틴, 1860~1921년)은 1883년 인천해관 직원으로 조선에 입국하여 190
서울문화
이재우 기자
2020.10.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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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회장 위광철)와 함께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문화재 보존과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의 발전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국내 전문가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와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하여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학술대회 첫날인 16일(금) 오전에는 과학을 담은 문화재 감정(박도화,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실 실장) 기
서울문화
이재우 기자
2020.10.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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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더불어 미술계 모든 업종과 특히 화랑들의 피해 또한 심각하다. 다수의 크고 작은 아트페어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연이어 취소되고 있으며, 예정되었던 전시들도 취소 혹은 연기되었다. 직원들의 무급휴가를 고려하거나 아예 휴관하는 화랑들도 부지기수다. 한 화랑주는 “전시 연기와 취소로 인한 소득감소로 임대료와 고정비용에 대한 대처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사)한국화랑협회에서 회원 화랑들을 대상으로
서울문화
강상오 기자
2020.10.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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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
유재원 기자
2020.08.25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