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노인교통사고라 칭한다 1인당 소유차량의 수와 차량통행량이 급증하고 이와 더불어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교통사고의 비율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노인 교통사고 중 대부분은 보행 중 사고로서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에 부딪혀 사고를 당하는 경우이나 고령의 운전자가 많아짐에 따라 노인 운전자
기고
안홍필 기자
2016.08.10 16:52
-
소비자입자에서 소비자가 주장하는 자동차급가속 현상 발생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변속기 위치변경에 대해 (일부 제작자의 경우 주행 중 큰 힘으로도 P위치 또는 R위치에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된 차종을 제외)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다음 의견을 공유하자고 한다.(효과적 측면) 보통의 일반 운전자가 위급한 상황 즉,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이라고 판단 될 경우
기고
박진혁 서정대학교교수
2016.08.10 12:39
-
화장터의 향기 / 양여천 시인죽은 사람의 몸을 태우면 무슨 냄새가 나는지 아나?살타는 냄새, 뼈 짓이기는 냄새, 오장육부가 그의 가슴에서 끊어지고매듭매듭 인연이 갈라지는 역겨운 냄새그래 그리 불사르면 아무 냄새도 없을 줄 알았지?미련 남기지 말고, 썩는 냄새 풍기지 말고,불타죽어 죽으라고 아예 가련다고불더미에 한 줌재가 되어있는 그 사람엊그제 입고 벗어놓았
기고
양여천 시인
2016.08.09 16:51
-
현재 자동차결함요인 또는 교통사고 조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 교통사고 조사관, 도로교통공단, 한국소비자보호협회 소비자 ADR 위원회 등으로 나눌 수 있겠다.자동차의 결함요인을 분석 및 조사하는 분들을 위해 제동장치 관련 제작결함조사를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동
기고
박진혁 서정대학교교수
2016.08.09 12:12
-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연일 내려지면서 무더운 날씨를 피해 계곡이나 바다 등 유원지를 찾아 떠나는 휴가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찜통더위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많은 인파가 피서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아간 피서지에서 오물투기,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들로 인하
기고
안홍필 기자
2016.08.09 11:11
-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국도와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났다.전국적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동차량들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교통량과 함께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잠이 들지 않아도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면 이미 졸음운전을 한 것이다.얼마 전 영동 고속도로상에서 관광버스로
기고
안홍필 기자
2016.08.09 01:27
-
대구지역에서 경찰관의 옷지못할 해프닝이 하나하나씩 드러나고있다.대구경찰청 기동대소속 경찰관이 여경 샤워장을 엿보려다 발각돼 사직한 이유인데 해당 기동대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한달넘게 보고조차 하지않고 덮어두려는 속셈이었다.시작의 발단은 지난 5월10일 지방청 기동대소속 A(32)순경이 여자 샤워장을 들여다보다 들켰다.당시 다른부대소속 B(34)여 경장이
기고
김병철 기자
2016.08.08 23:01
-
그대 새벽 / 유 담 시인 그대는 나의 유일한 편지여서내가 쓰고 뭇사람이 읽습니다 그대로 인하여 또 하루를 걸어갈 수 있어우레 섞인 소나기를 밤새 우려낸진한 먹물로 써내려 갑니다그대의 목청이 갈증에 야위어갈수록호흡은 밭은 기침이 되어 바스러진 사연이 글씨만 남기고 흩어질까 두려워연민에 젖지 않을 걸음걸이를그대의 발자국에 포개며글자 하나에 걸음 하나씩 얹어자
기고
유담 시인
2016.08.08 14:44
-
가끔은 모래성처럼 / 양여천 시인 사랑하는 사람아, 가끔은 모래성처럼 너의 손안에서 무너져 내리고 싶어 하염없이 사무치는 감정의 모래알들이 눈앞에서 밤바다의 별빛처럼 눈속으로 녹아들어 오는데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알고 있니? 너의 목을 내 어깨에 맞추어 껴안고 하염없이 울고 싶은 어느 저녁 동지 그믐날의 길고 긴 어둠속에 고양이 눈동자속에 있던 것 같은
기고
양여천 시인
2016.08.05 17:45
-
법관의 가장 치욕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법원행정처 A부장판사가 성매매 단속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말그대로 판사는 국민으로부터 믿음을 얻기위해 모든 노력을하는데 개인이 누릴수있는 자유와 욕구를 자제하거나 포기하는거와는 달리 공무원의 신분으로 20만원을 주고 불법성매매를 한 이유이다.지난 서울고법 황모판사가 성추행을 한지 얼마 안되서이다. 사법 정의와 신뢰를
기고
김병철 기자
2016.08.05 08:31
-
산 불 / 전진호 시인 벌판 같은 가슴에사무치는 그리움이 쌓여애간장 타들어 간다
기고
전진호 시인
2016.08.04 17:06
-
올해 징병검사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8월을 맞이하니 시간의 흐름이 화살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징병검사는 병역의무 이행의 첫 관문으로 병역의무자가 신체적․정신적으로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징병검사과장으로서 이러한 중요한 순간을 200여 명의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영광을 매일 누리고
기고
안홍필 기자
2016.08.02 17:20
-
동초 핀 새벽을 말한다 / 전진호 시인 피 한 방울 강물 적시어짙게 산란의 햇살이 모듬 지고어차피 지고 필 꽃이라면붉은 선혈을 내뿜고바스라 지리라모든 것은 살아 있는 동안 만어떤 의미를 지녀야 하는 걸까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계절의 회오리 속에서오월의 무등이 휘청이는 움트림을 시작할 때한 맺힌 이 산하에내 흩어짐의 파문을 새기노라
기고
전진호 시인
2016.07.28 14:09
-
도약 / 양여천 시인 일어서고 멈추고 쓰러졌다가 수없이 구르고 돌아서며 머뭇거리고 팔을 뻗었다가 거두었다가 되짚어 넣고 발을 디뎠다가도 엄지발가락위에 서서 왼편으로 돌고 다시 일어섰다가 앉았다가 튕겨져 도약하고 다시 발뒤꿈치에 힘을 실어 발을 구르고 원을 그리며 그림자속에 몸을 웅쿠렸다가 뒷발을 차고 머리를 흔들고 어깨를 낮추며 점점 작아졌다가 무릎을 털고
기고
양여천 시인
2016.07.25 13:22
-
가을 내음 / 전진호 시인 문을 나서면한 움큼 떨어지는 가을이 있습니다어여쁜 새색시 마냥날다가 흩어지는때로는 여기저기 아픔이 얼룩져 있는낙엽을 밟고 갑니다저 만치서 미소 띈 스산한 바람이길옆으로 내팽개쳐 집니다어쩌다 창문 사이로소근거리는 연인들이단풍든 모습으로 길바닥에 나뒹굽니다가을엔 사랑을 하지 마시오가까운 잔디밭 입구에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쬐그마한 다람
기고
전진호 시인
2016.07.21 13:58
-
내년 최저임금이 지금보다 시간당 6470원으로 인상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35만2230원(209시간 근로 기준)으로 2010년 이후 7년간 이어져온 인상률 오름세이다.올해 노동계는 올해 6030원인 최저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올리자고 했고 경영계는 7년째 동결을 주장했다. 누가 봐도 보이지만 440원 인상이다. 그러니 이제는 모든 소모적인 논란을 접고
기고
김병철 기자
2016.07.21 11:34
-
북한은 핵실험 및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감행하여 불안을 고조 시켜 언제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한 안보상황을 전개하고 있다. 그럴 때 마다 우리 예비군은 국가생존 보장을 위해 언제든 병력동원소집에 입영하는 결집된 안보의지와 빛나는 전우애를 보여주었고 남북군사관계의 주도권을 확보 하는 국방력의 핵심임을 보여 주었다.병무청은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
기고
안홍필 기자
2016.07.19 16:05
-
바람의 인사 / 양여천 시인 바람이 인사를 한다나뭇가지를 스쳐가며 손을 흔들고개나리 꽃그늘 아래서 고개를 숙인다손사래를 치며 길가에서 몸을 뒤척이고머리카락을 가만히 쓰다듬다가갑자기 깔깔대며 골목을 뛰어간다보이지 않는 바람에게 인사를 한다움직이고 흔들리는 것들에게 인사를 한다아주 먼 곳에서 돌아와 내게 인사를 한다다시는 마주칠 수 없는 하이파이브를 한다두 번
기고
양여천 시인
2016.07.15 16:05
-
차 끓이기 / 전진호 시인 오그라진 주전자에차를 넣고 끓입니다바닥 밑에선 연신고통의 뜨거움이 올라옵니다때로는 즐거워입김을 뽁뽁 뱉아봅니다괴로울 땐다글다글 신음을 토합니다오그라진 주전자에인생을 넣고 끓입니다
기고
전진호 시인
2016.07.14 11:29
-
최근 며칠간 국내 연예인들이 차마 상상도 못할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 그 이유로는 그네들의 풍요로운 생활이겠지만 그래도 공인으로써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연예인들의 돌출행동이 부각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탤렌트 박유천 성폭행 스캔들은 우리를 한편으로는 깜짝 놀라게도 하고 과연 일반 서민이라면 그런행동을 했을까 의문이다. 사건
기고
김병철 기자
2016.07.12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