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발전위해 헌신한 지난 30년 공직생활 격려

목포해경서 명예 및 정년 퇴임식 가져

-해양경찰 발전위해 헌신한 지난 30년 공직생활 격려

ndnnews전남】이병석 기자=목포해경서(서장 안두술)는 지난 30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명예・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 목포해경서 정년퇴임식

이는 6월 30일자로 명예 퇴직한 전 장비관리과장 양광복 경정 이하 정년을 맞은 최우일 경감(513함 근무), 이순식 경위(북항안전센터 근무), 지형량 경위(영광안전센터 근무), 최내천・안재필 경위(흑산안전센터 근무), 강병철 경위(513함 근무) 7명의 경찰관에 대한 명예 및 정년퇴임식을 거행하며,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지에서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격려했다.

정년 퇴임자 최우일 경감은 “해경으로 입사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땀과 눈물로 얼룩진 제복을 이제는 고이 접어둔다”며, “거친 파도 속에서 동료들과 생사고락을 나눴던 추억을 잊지 않고, 퇴직해서도 영원한 해경 인으로서 후배들을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안두술 서장은 “재직 중 높고 거친 파도와 싸우며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노고에 격려를 표한다”며 그 동안의 공로를 치하하고 포상 및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및 직원 동료들의 꽃다발 증정과 기념촬영 등 퇴직자들의 앞날의 영광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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