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내륙지역 거주 어린이 대상 해양안전 체험교실 가져
서해해경, 도시 아동위한 해양안전 체험교실 운영
- 10일부터 이틀간 내륙지역 거주 어린이 대상 해양안전 체험교실 가져
【ndnnews전남】이병석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1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도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 안전 재단이 주관하고 국민안전처,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전남 장성군 홍길동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또한 이번 체험교실은 3세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해양에 대한 올바른 안전 습관을 갖게 하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혀 사고 없는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TV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니션으로 제작된 물놀이 안전교육 동영상과 구명조끼 착용법등 실제 피서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해양환경 사진 공모에서 당선된 사진 전시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고 선박용 모형 슬라이드(대형 튜브식 미끄럼틀)에서 선박 재난시 퇴선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고명석 본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지만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지자체, 기업, 해양경찰과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다같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