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원 교육, 부정수급 근절 및 시민 복지체감도 제고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부정수급 근절의 효과를 높이고 전담인력 부족 등 부정수급 현장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부정수급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인원 서울시립대 교수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업별 특성에 맞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방안 의지 및 정책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복지예산이 양적으로 확대되고, 제도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도 부정수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계기로 복지예산이 누수·낭비되는 부분을 점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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