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한 대화로 불편사항 파악 등 현장행정 실천

▲ 박홍률 시장 '대중교통 시민소통의 날'

목포 박시장,버스 타고 시민과 진솔한 소통

-허심탄회한 대화로 불편사항 파악 등 현장행정 실천

【ndnnews전남】이병석 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20일 버스로 출근하며 시민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20번 버스에 승차해 시민, 학생 등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 등 세상사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해상케이블카, 버스노선 변경 등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시민과 승객들은 “시장님 이라면 괜히 어렵고 거리감이 생겼는데 이렇게  직접 승차해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게 다가와 대화를 나누고 고충을 들어주니 조금은 어색했지만 좋은 것 같다”며 모두들 반겼다.

더불어 박 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BIS(버스정보시스템)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사항은 개선하도록 하겠다. 오늘 만난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박 시장은 시민 소통과 더불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에 탑승해 이용 승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확인해 시민 체감형 시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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