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모저모=ndnnews】안홍필 기자 = 제20대 총선, 인천 남동구 갑과 을 지역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문대성(남동구갑)과 조전혁(남동구을) 후보는 남동구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합동으로 공약을 발표했다.

 

4월 2일 발표된 합동 공약의 내용은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성 완성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 건립 ▲남동구 노인복지재단 설립 ▲장애인과 함께하는 남동구 스포츠 파크 건설 ▲남동산단 혁신형 융복합 신산업단지 집중 육성 등 남동구 갑과 을 지역의 현안사업들로 제20대 총선에서 당선 후 두 후보가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하며 다음의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인천대공원역과 수인선의 논현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구간을 신설한다. 서창1지구, 서창2지구, 도림역의 3개역을 지하로 건설하며 인천도시철도 1호선, 2호선, 그리고 수인선이 연계되는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선’을 완성하여 남동구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남동구를 조성한다.

두 번째, 만월초교 이전부지(구월2동 롯데캐슬 2단지 아파트 건너편)에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을 비롯한 복합교육문화센터를 유치하여 유아 및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세 번째, 남동구 노인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노인어르신의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관내·외 기업과 연계한 노인생산품 인증제를 실시하여 노인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체육분야 노인바우처 사업 실시를 통해 노인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며 노후가 행복한 남동구를 조성한다.

네 번째, 수영장·헬스장·축구장·배드민턴장·에어로빅·요가 등 생활체육을 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파크(복합 체육시설)을 건립하여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남동구를 조성한다.

다섯 번째, 공장가동률 70.6%, IMF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남동산단이수도권 최대의 신산업단지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센터 조성,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 기초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미래 유망산업 업종 집중 육성, 남동산단 제조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 혁신형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집중 육성한다.

조전혁, 문대성 두 후보는 4.13 총선 이후 협약식에서 함께 발표한 공약에 대해 “인천시, 남동구청, 정부 관계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약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남동구민께 말씀드린 공약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4.13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