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사각계층에게 쌀 200포(10㎏) 전달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안산동산교회(담임목사 김인중)는 지난 1월 26일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를 방문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200포(10㎏)를 전달했다.

 

안산동산교회는 1979년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발전해 안산소재 대표적인 장로교회로서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국내복지사업으로는 동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과 시립감골어린이집 등을 수탁운영하고 있다.

해외복지사업으로는 글로벌 NGO 굿파트너즈를 통해 스리랑카, 우간다,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등의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안산시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종혁 행정목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쌀을 기증하게 됐다” 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으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진정한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정기탁을 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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