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상생활에서 시민이 행복한 연구아이디어를 찾다

【인천=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12월 30일(수) 11:00 연구원 대회의실에서“인천! 시민을 웃게 하자”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능동적인 연구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나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듣고, 이를 토대로 시민과 더불어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인천시민이 제안한 연구아이디어는 올해 총 37건이었으며, 이 중 우수상 3명(곽민종, 김화중, 송주희), 장려상 5명(마세인, 김희정, 이성진, 전은영, 박성재), 특별상 1명(정창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우수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지하철 인천1호선 급행 건설”, “횡단보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보행안전 확보”, “남구 학산콜 강좌 사례를 통한 인천시 시민의식 향상 방안”등이며, 이외에 인천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었다.

인천발전연구원 남기명 원장은“공모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모든 아이디어는 연구과제 수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시정에 고려하거나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시 공무원들과도 공유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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