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신뢰와 협력 형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을 포함한 전체 참석자(65명)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송호면 박사의 하수도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 황환국 박사의 자산관리 단계별 계획에 따라 예방적 관거 유지관리체계 마련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이에 하수행정과에서는 분류식 지역의 오수관거내 가로수 나무뿌리 침입, 음식점 등의 기름찌꺼기 유입 및 모르타르가 유입, 노후관 파손 등 민원의 유형에 따라 자체 준설을 하거나 비굴착보수 및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박찬옥 하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2년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결과 민원처리 실태 분석을 통한 문제점 극복방안을 제시하고 하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행정과에서는 앞으로도 ‘현장도착 기동반’을 적극 활용하여 오수맨홀에 준설장비를 투입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고, 보수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연간 단가 업체를 통하여 신속하게 대처하여 민원이 있는 곳에서 언제라도 시민속으로 다가가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나갈 예정이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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