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45세 미만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예정자이어야 하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 미만인 자이어야 한다.
또한 농업 관련 학교 졸업자이거나 농업 교육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구입, 축사신축 또는 구입, 시설 설치 자금 등을 3년에 걸쳐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연리 3%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또는 농업정책과(☎031-8075-423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해당 구청 또는 시 농업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심사를 거쳐 경기도에서 최종적으로 하게 되며 고양시는 올해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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