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6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는 2012년 전국 보육인 대회를 기념한 포상이 있었다.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이번 정부포상에서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보육인대회에서는 고양시 기관표창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온 사이좋은 24시 어린이집 김영미 원장이 국무총리상을,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한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건축직 김다희 공무원과,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에 힘써온 삼송어린이집 원장, 덕이어린이집 이주은 교사 등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고양시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우수한 자질을 위하여 각종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하여 원장 및 교사들의 자질향상에 노력해왔고, 또한 고양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일부 어린이 집들의 부실한 식자재 등의 사례들을 보고 스스로 자정결의 대회를 하는 등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수상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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