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시와 한국창의과학재단에서 지원하며, 한국항공대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교육의 부족한 과학체험을 뒷받침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과학실험과 체험 프로그램 구성되며 양질의 강의를 위해 교육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전담한다. 주강사로는 이공계 졸업 후 대학ㆍ연구원 등에서 강의 및 연구경험이 있는 우수한 석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강사로 항공대학교 대학생이 2인 1조로 강의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운영되며, 학생은 재료비 실비(회당 2,500원)를 부담하면 된다.
2012년 4/4분기 강의는 주 1회씩 총 12회로 운영중으로 “혈액형의 유전정보, 식물의 호흡, 환경을 지켜주는 미생물(EM)”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현재 45개 반 대다수에서 정원이 초과 모집되어 많은 관심과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고양시 담당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을 흥미롭게 배울수 있다는 점이 생활과학교실의 인기비결”이라며, 좀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13년도에도 운영반을 최대한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oyang.go.kr) 또는 고양시청 교육지원과(031-8075-2292), 한국항공대학교(02-300-03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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