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韓ㆍ中ㆍ日 국제포럼 성료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새로 건설된 고양생태공원 생태교육센터에서 환경단체, 시의원,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ㆍ중ㆍ일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장항습지 및 생태계보전을 위하여 람사르 등록 습지인 홍콩 마이포습지와 일본 생태도시 도요오카의 생태복원과 관리사례 등 기술ㆍ정보 교류를 통해 고양시 생태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주제발표내용은 중국 마이포습지 복원과 시민참여 관리방안, 일본 도요오카 황새와 공생하는 지역만들기, 장항습지의 전략적 관리 방안 사례발표(PGA습지생태연구소) 등이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홍콩 마이포습지는 보호가 필요한 곳은 관리구역을 세분화하여 지역에 따라 차등 관리하고, 일본 도요오카시에서는 맛있는 쌀과 더불어 황새를 비롯한 다양한 생명을 지키고자 친환경적인 농법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중국 홍콩과 일본 도요오카의 습지관리와 생태보전 사례를 통하여 장항습지 보전과 고양시 생태보전 방안을 논의하고 여러 시민과 함께 고양시 생태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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