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엔디엔뉴스］안홍필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에서는 13일 오후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한강 망원지구 수영장을 찾아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는 오후 서울시민들의 안전교육을 어떻게 찾아갈까? 항상 고민하는 은평소방서 홍보교육팀은 오늘은 조금 특별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자 한강 망원지구 수영장을 찾았다. 빗방울이 약간 내비치는 수영장에는 빗방울은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을 준비해간 은평소방서 홍보교육팀은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체험을 먼저 실시했다.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둥둥떠있는 아이들은 즐겁기만 하다. 다음은 구명환 등 물에 뜨는 물체를 이용하여 물에 빠진 요구조에게 던져주어 안전하게 구조하는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구조한 요구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연기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체험하는 연기 소화기 체험을 하였다.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은 물놀이도 하고 덤으로 소방안전체험도 함께 얻어가는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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