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는 12일 오후 12시 31분경에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삼천사 계곡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잡목 및 지피물 100㎡가 소실되었다.

화재발생 사실을 점수 받은 은평소방서 상황실은 은평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 국유림관리소, 은평구청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 등에 즉시 통보하였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 소방관 등 223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등 장비 11대를 동원하여 13시 12분경인 41분 만에 완전진화 하였다. 산불지점에 맨 처음 도착한 진관119안전센터 대원과 은평119구조 대원들은 등짐펌프와 삽 등 기타장비를 이용하여 진화에 나서는 한편 현장인근의 등산객들이 산불에 고립되거나 피해를 입지 안 토록 적극적으로 현장을 통제하였다.

은평소방서 소방관들이 초기진화 후 헬기 및 유관기관이 도착하여 완전진화에 나섰다. 은평소방서의 효율적인 초기대응 조치로 북한산 산불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단시간에 완전진화 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