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등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적극적인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표창하는 제도로 관련 증거자료와 담당 의료진의 확인을 거치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발된다.
이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주인공들은 신도119안전센터 소방교 이경진, 행신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상범, 최세진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고양시 행신동 자택에서 실신한 장모씨(54세, 남)와 고양시 장항동 배드민턴장에서 운동중 심정지가 발생한 유모씨(65세, 남)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제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살려냈다.
임국빈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소방관들에게는 최고의 영광스런 상이기에 3명의 하트세이버가 탄생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홍필 기자
bodo@nd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