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주택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고양시 덕양구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전기설비의 노출 등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화재 시 가연성 외장재로 인해 급속한 확산 및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주로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고양소방서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259개소에 대해 2월 28일까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주거용인식표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여부 및 화재취약요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임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는 화재에 특히 취약하기에 지속적인 현장확인과 대상물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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