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부터 12월28일까지 성신여대 미아 운정그린 캠퍼스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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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복잡한 시간과 공간을 다루고 있는 셋트를 간단하게 제작하여 빠르게 넘나들도록 하였으며 탈옥 이후 선행을 베풀고 사는 장발장과, 사람은 변하지 않는 신념으로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는 냉철한 경감 자베르의 대립 이외에도 다양한 갈등을 넣어 서사적인 부분을 완충 시키도록 하였으며 관객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중심으로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슬픔과 아름다움, 내적인 갈등을 표현 하고 있다.
대표 ‘태양섭” 은 “ 고전문학에는 역사와 사랑, 휴머니즘 등 수많은 메시지가 녹아 있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퀄리티 높은 국내 순수 창작공연이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며 이것은 곧 미래 관객을 계발하는데 있어 큰 초석이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유아&아동 공연과는 전혀 다른 장르임에도 불구 하고 가족 뮤지컬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장르로서의 많은 개발이 필요하다. 이렇게 노틀담의 꼽추가 선전하는 것은 온 가족이 모여서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의 수가 적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한편으로는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올해 12월까지 성신여대 미아 운정그린 공연 후 내년 상반기에는 지방공연을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02)2236-9296으로 하면 된다.
안홍필 기자
bodo@nd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