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이자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인 제39회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가 오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보성차밭 일원인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고품질 녹차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추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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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녹차만들기체험 (보성군청 사진제공) | ||
특히 지금까지 주간에 진행하였던 기념식을 야간에 티월드챔피언십(한국차 스승 진다례, 티테이블 전시, 왕실혼례복식 패션쇼)과 함께하는 품격있고 화려한 개막행사로 진행하며 이후 방송사 축하무대로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보성녹차마라톤 대회, 전국녹차사진촬영대회, 녹차골프대회, 녹차 토크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일림산 철쭉행사 등이 열리며, 즐길 거리와 체험 행사도 대폭 늘어나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격조 높은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준비 중이다.
세계 다문화음식, 녹차음식 시식회 등 먹거리의 다양화, 농특산물 기획 판매전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확대, 외국인 전용 안내소를 설치하여 외국인 관람객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고 하였다.
여홍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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