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사회·교육·문화 분야에 대한 현안 질의

   
 
 국회는 11월 25일 본회의를 열고 마지막 대정부질문을 벌이고 사회·교육·문화 분야인이날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논란과 역사교과서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됐다.

 국회는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사회·교육·문화 분야에 대한 현안 질의에 나섰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와 관련해 정치참여 수준 등에 대한 여야의 질문이 오고갔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시국미사 내용과 사제단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반면 민주당은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한 사제단의 인식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한편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역사교과서 편향성 논란과 기초연금법 제정안 문제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는 새누리당 강길부, 김재경, 권선동, 정문현, 경대수, 김기선의원, 민주당 김성주, 도종환, 박홍근, 유은혜, 최민희 의원,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 12명이 질문자로 나섰다.

 오늘부터 국회는 주요 법안과 새해 예산안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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