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반도 비핵화에도 성과를 거둬야 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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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 협상 타결을 전하는 CNN | ||
타결안의 핵심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위한 핵 프로그램 추진을 중지하며 광범위한 국제 사찰에 동의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타결안에는 그동안 논쟁이 되어 왔던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쓰일 수 있는 20%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고 핵시설에 대한 국제조사단의 사찰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제재 완화로 이란은 향후 6개월간 약 61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이 타결된 직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세계의 평화 도모에 힘을 모아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0년을 넘게 뜰어온 이란 핵 문제에 관해 국제사회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여야는 한반도 비핵화에도 성과를 거둬야 할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신현두 기자
bodo@nd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