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력대회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20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고정순)이 지도한 경기도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일반고부에서 양성모·안용운(백마고) 학생이 최우수상을, 과학고부에서는 곽호진·김원구(경기북과학고)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도준·박상혁(경기과학고)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는 서원과학탐구동아리(서원중)가 “자기주도적 탐구실험을 통한 배움에서 나눔까지”라는 주제로 중학교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Sci-Serv동아리(화수중)와 ButterStar동아리(동두천고)는 금상을, 마성CIS동아리(마성초)와 DAL동아리(돌마고)는 동상을 수상하였다.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산출물을 토대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평가하는 한국과학창의력대회 고등부에서는 채종혁(수지고), 중학교부에서는 장보현(신곡중)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 학생들이 금상 5, 은상 6, 동상 8명에 입상하였다.

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지혜·박예기(서원중) 학생은 “수업시간에 해볼 수 없었던 실험을 동아리활동을 통해 마음껏 해보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는데 이렇게 큰상까지 받게 돼 앞으로도 더 열심히 동아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이 학생들과 교사들은 11월 12일~16일(4박 5일)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학생과학국제교류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는 현장전문가로 지도인력풀을 조직하여 참가학생을 한 달간 집중 지도하였으며, 사기진작을 위하여 대회장에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교현장지원 및 과학교육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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