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 경기도 대기오염 평가보고서 결과 고양시의 연평균 미세먼지가 2009년 65㎍/㎥, 2010년 61㎍/㎥, 2011년 59㎍/㎥, 2012년 9월 현재 53㎍/㎥로 갈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2003년 연평균 76㎍/㎥의 미세먼지가 측정되어진 이래 계속해서 감소해서 2012년 9월 현재 53㎍/㎥로 관측되어진 이번 평가보고서는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장착과, 천연가스 버스의 보급, 경유차의 LPG차 전환 등 지속적인 대기개선 정책의 성과와 대규모 토목공사 감소의 영향이 미세먼지 저감 원인라고 시관계자는 평가했다.
또한 자동차, 소각로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NO2) 역시 경기도 50만 이상 시‧군 중 가장 낮은 연평균 농도를 보여 고양시 대기개선 정책이 성과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시관계자는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연료 연소, 토석이나 광물의 기계적 처리(파쇄, 선별, 가공 등), 자동차배출가스 및 주행에따른 먼지 비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전체 발생량의 67%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우리시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 생활정보→보전환경→환경정보→대기오염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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