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합동점검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10월15일부터 10월23일까지 하수처리구역 외 중점관리가 필요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오염부하량이 다량 발생하는 음식점 및 처리용량이 50㎥/일 이상인 대용량 시설으로 35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상태 및 기계장치 정상가동 유무, 기술관리인 선임 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를 통한 적정 관리여부를확인하여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 운영 시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방류수를 직접 채수한 뒤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분석을 의뢰하여 수질기준 초과 시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개인하수의 적정처리율을 높이고자 기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계도를 실시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시 박찬옥 하수행정과장은“맑고 깨끗한 하천은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세대의 당연한 소임이자 책임이라며, 수질보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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