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마사지협회 스포츠마사지 트레이너 19명, 7개 경기장에서 활약

고양시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감동프로젝트의 하나로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의 도움으로 경기장마다 방문하는 선수단을 위해 경기장 별 스포츠마사지실을 설치했다.
스포츠마사지실에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스포츠마사지 트레이너 19명이 자원봉사자로 활약 중이며, 협회에서는 무상으로 마사지 베드침대 15개까지 지원했다. 또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는 마사지와 관련된 각종 약품을 비치했다.

마사지 트레이너로 자원봉사 중인 김호동 트레이너는 “하루 종일 봉사하느라 몸은 지치지만 마사지 받고 활짝 웃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피로가 풀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최성 시장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서 고양시는 세심한 부분까지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준비했으며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을 확신한다.”며 고양시에 오셔서 자신과의 한계와 싸우는 선수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고양시를 주개최지로 12일까지 열리며 고양시에서는 육상, 수영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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