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4월 구례군 주최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행신동 송인옥씨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에 연이은 수상이라서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지금 축제분위기다. 충남 청양 고운식물원과 원광대학교가 주최하고 공주시, 보령시, 부여군, 청양군이 후원하는 고운압화대전은 고양시, 구례군이 주최하는 대회와 더불어 전국 3대 압화공모전의 하나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종합대상 외에도 조성자 씨가 응용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 특선 등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서 명실상부 한국압화계의 메카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고양시압화연구회는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고양시의 후원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고양시의 특산물인 화훼류를 압화로 가공하여 고양시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브랜드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고양시압화공예대전을 주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시압화연구회원의 압화작품은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리는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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