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수)까지 ‘서울시 복지상’ 후보 개인‧단체 공개 모집… 9.4.(목) 시상식
- 복지자원봉사자‧후원자‧종사자 등 3개 분야, 대상 1명 포함 총 10명(팀) 선정
- 행정기관‧사회복지법인‧단체‧시설 등 추천 필요… 개인 추천은 30인 인상 연서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서울시가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제23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자를 찾는다. 올해는 6월 25일(수)까지 후보를 공개 모집하며, 수상자를 선정한 뒤 9월 4일(목)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3년 제정되어 올해 23회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수상자는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으로 총 10명(팀)을 선정한다.

복지상 후보가 되길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또는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제23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4일(목)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서울시 복지상은 온정을 베풀고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이다”라며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가 노고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는 17년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한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이 서울시 복지상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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