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25일(금) 오후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제8회 KWO 나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범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정세 변동과 종전 협상’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좌장을 맡아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이사 전무, 유영철 전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국제 현안에 비추어 한반도의 안보를 전망하는 자리”라며, “석학들의 진단과 제언이 한반도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희망자는 나지포럼 담당자(☎ 02-709-3046)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4년에 시작된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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