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월부터 15회 진행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2024 김은하 작가와의 만남. (출처=동대문문화재단)
2024 김은하 작가와의 만남. (출처=동대문문화재단)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지난 3월,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시행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과 아동복지시설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도서관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용신동우리동네키움센터 희망 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2024 이향지 작가와의 만남. (출처=동대문문화재단)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저학년 어린이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현재는 사전 모집을 마친 상태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 ▲그림책 읽기 ▲전문 강사와의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아동복지시설과 협력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건강한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정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전화(02-921-19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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