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 축제, 동대문구의 5월을 물들이다"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오는 5월 17일,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인공폭포 앞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구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하고 구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최하였다.
행사는 1부 시끌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구의 출신 공연자들이 장구, 가요, 성악, 색소폰, 줌바 댄스, 오카리나, 밴드공연,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고 2부 개막 공식 행사에서는 초청 공연 및 인사말, 내빈소개, 행운권 추첨 3부 벅적 동대문구 에서는 1부에 이어서 진도북놀이, 가야금 병창, 디스코 장구 등 복합 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외부 상업기획사의 도움 없이 동대문구 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 그리고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초저예산 문화사업이며. 동대문 구민들이 공연자로 무대에 오르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행사 전반에 걸친 구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독창성으로 행사장을 빛낼 예정이다.
선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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