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 주제로 20일(일) 11시~17시 여의도공원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4월 20일(일) 여의도공원에서 「2025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 주제에 맞춰,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사전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 180여 명 및 기관, 단체, 기업 등이 25개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퀴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누구나 원형으로 배치된 21개 테이블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를 함께 색칠하는 대형 그림 그리기 공동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다채로운 거리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시 ‘어니스트뮤직’의 재즈 공연과 12시 ‘기타리스트 김유정’의 연주, 3시 ‘벤트보이스’의 복화술 공연 및 4시 ‘헥시아’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은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을 모티브로 하는 뮤지컬 ‘지구를 위한 도레미송’으로 막을 올리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관객 총 8명이 참여해 지구를 향한 마음을 담은 8행시 낭독도 진행된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주말에 개최되는 행사이니 봄나들이 겸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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