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양천문화원(원장 이지태) 주최, 양천구의 후원으로 2025년 2월 8일(토) 오후 3시부터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 (신정교 아래)에서『제23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3회째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떡메치기, 널뛰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윷놀이 등)과 함께, 흥겨운 ‘전통예술 공연’(북청사자놀이, 외줄타기, 판소리, 한국무용, 풍물놀이 등), 그리고 다양한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 ‘달맞이 행사’에서는 소망을 담은 종이를 태우는 달집태우기,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구민들의 화합을 촉진하며,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소망을 담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선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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