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이용자의 평소 습관이 중요”

 
고양시(시장 최성)는 사단법인 한국어린이놀이시설협회(회장 박동진)과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재 로뎀유치원에서 놀이시설의 이용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어린이놀이시설 담당자와 로뎀유치원 원생,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교육 캠페인은 고양시와 한국어린이놀이시설협회가 손잡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놀이시설 내의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서부터 안전한 놀이습관을 가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뿐 만 아니라 시설이용자인 어린이에 대한 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소재와 재료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이날 교육을 진행할 설지희 강사는 “어릴 때 잘못된 습관은 어른 되어서도 고치기 힘들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안전한 놀이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며 “아이들에게 익숙한 인형극과 손유희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고 설명 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안전교육전문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교육기관과 긴밀한 유대를 강화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없는 고양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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