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학이 엄선한 ‘시대의 픽(PICK)’ 첫 선봬…트렌드 담은 테마별 4개 시리즈 강좌로 심화학습 가능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민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5년 1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을 선보인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3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1학기 1차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학기는 4월 1일(화)부터 6월 27일(금)까지 두 차례(1차: 4월 1일~5월 12일, 2차: 5월 20일~6월 27일)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다시가는)와 온라인을 통해 총 170개 정규강좌와 특화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올해 서울시민대학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시대의 픽(Pick)’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학기부터 2학기까지 총 4개 테마, 16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시기에 다른 캠퍼스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AI 툴 사용법, 지구를 되살리는 환경 실천법 등 주목할 만한 유용한 강좌가 다양하게 열린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진행되며, 수업 진행은 캠퍼스별 강의실 외에도 수업 주제 등에 따라 현장답사, 실시간 비대면 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수강료는 강좌별 무료 또는 1만 원이다.

서울시민대학 1학기 강좌는 1차(3월 11일 오전 10시부터)와 2차(4월 29일 오전 10시부터)로 나눠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강좌를 엄선하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시대의 픽’ 시리즈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서울시민대학 캠퍼스를 찾아 배움과 도전으로 채워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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