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봉사자가 32.53%로 꾸준한 증가세, 60대 이상 봉사자가 31.79%로 뒤이어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2024년 서울시민 2,344,623명(누적)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했다.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통계)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은 20대가 32.5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60대 이상이 31.79%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전년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7.7%)’이었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도 22.8%로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자원봉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봉사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중장년층 등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웃 간 신뢰 및 갈등 회복과 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감 및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주체와 자원봉사를 연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든 서울시민이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다채로운 것으로 여기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자원봉사활동 통계나 조사결과에 대한 문의, 기타 자세한 자원봉사활동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연구팀(☎02-2136-8715, 누리집 https://volunteer.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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