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작업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자 총 5팀 모집, 3.10.~ 3.12.방문접수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해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물들여 나갈 청년예술가 5팀을 신규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9세~39세로「문화예술진흥법」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함께하고 싶은 예술가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3월 10일(월)~12(수), 9시~18시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성동구 강변북로 257)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면 창작과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 동을 최대 2년 동안 작업실 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 가을 약 3천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입주 예술가와 함께한 “사각사각 문화예술 축제”를 올해도 개최하여 청년 예술가들이 한강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창작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신규 입주 예술가 모집에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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