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단체 2개 분야에서 총 6명(단체)선정
1월 20일(월)부터 2월 21일(금)까지 온라인·방문·우편 통해 접수…4월 중 시상 예정
[서울시티=선정진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21회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을 시상한다.
오는 2월 21일(금)까지 후보자를 모집하는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장애인 당사자 ▲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누어 총 6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단, 제외대상은 다음과 같다.
‣ 동일부문 시상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수상자
‣ 동일공적 수상자(보건복지부 등 정부포상 포함)
‣ 같은 해에 서울시 시민상 다른 분야의 상을 이미 수상하였거나 수상자로 확정된 자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교육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4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복지포털에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추천 공고’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우편접수는 물론 전자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우석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은 장애 역경을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하거나,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분에게 드리는 상이다. 주변에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많은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