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 '제 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현장 (출처=서울문화포털)
2024년 5월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 '제 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현장 (출처=서울문화포털)

2024년, 서울의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 성북구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성북구에서 펼쳐진 다양한 정책과 이슈는 지역의 미래를 밝혀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1. 성북형 교육 혁신, 전국 모델로 주목
성북구는 2024년 ‘성북형 교육 혁신’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I·코딩 교육 확대, 방과 후 학습 지원, 장학금 제도가 강화되어 성북구가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 정릉천 복원 사업,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 제공
정릉천 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성북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3. 안암동 캠퍼스 타운 조성, 청년 창업 메카로 도약
안암동 일대가 서울시 캠퍼스 타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 지원 중심지로 거듭났다. 고려대학교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 제공,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4. 성북구 문화예술축제, 지역의 브랜드로 자리잡다
2024년 성북구는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성북 예술제’와 ‘세계 문화 체험 축제’는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북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각인시켰다.

5. 미아동, 친환경 스마트 타운으로 변화
미아동 일대가 친환경 스마트 타운으로 지정되어 IoT 기반 스마트 홈 시스템,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이 도입되었다. 주민들은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생활을 경험하며 성북구의 미래 비전을 실감하고 있다.

6. 주민 안전 강화, 스마트 방범 시스템 도입
성북구는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 방범 시스템을 확대 도입했다. AI 기반 CCTV와 비상벨, 모바일 연동 기능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7.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경제 활기 되찾아
성북구 전통시장은 2024년 다양한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재도약했다. 온라인 판로 확대, 상인 교육, 지역 축제와 연계된 마케팅 활동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조명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8. 길음 뉴타운, 주거 환경 개선의 상징
길음 뉴타운 개발 사업이 2024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적인 주거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성북구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9. 성북구, 기후 위기 대응 선도
성북구는 2024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 도시 숲 확대, 태양광 에너지 설치 지원, 자원 순환 캠페인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 지역 의료 서비스 확충, 건강한 성북구로 거듭나다
성북구는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의료 서비스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 정책은 모두가 건강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성북구는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성북구의 발전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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