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 개최하는 기록문화 행사로, 올해는 어린이 기록체험프로그램 풍성
[서울시티=선정진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서울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행사 <2024 서울기록페어: 즐거운 서울, 즐기는 기록>을 10월 25일(금)~10월 26일(토) 이틀간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기록페어는 2020년부터 매년 가을에 진행하고 있는 서울기록원의 대표적인 기록문화 행사로, 서울의 기록활동과 기록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시민의 삶을 기록화하는 <서울기록화 사업>과 연계하여 2020년부터 <서울기록페어>를 매년 개최하여 기록문화 확산과 서울기록화의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2024 서울기록페어>는 ‘즐거운 서울, 즐기는 기록’이라는 부제로, 전문가 강연을 비롯한 시민 기록활동가 강연, 어린이 기록체험 프로그램 등 서울의 기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틀간 운영한다.
10월 25일(금)에는 올해 서울기록원에서 수집한 기록과 연계하여 강연을 개최한다. ‘서울의 의류산업과 시민: 서울미래유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서울 의류산업에서의 기록활동과 기록에 담긴 문화사적 측면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민현석(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샛별(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영희(서울아트뷰로 대표) ▴최명림(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을 비롯, ‘2024년 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심화반’ 교육생들이 준비한 기록활동 사례발표회와 현재 의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황금바늘 대표: 길기태)의 기록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10월 26일(토)에는 서울기록원 어린이 기록체험실 개관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서울기록페어>의 사전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 누리집 또는 이벤트 테크 플랫폼 ‘이벤터스(event-us.kr)’를 통해 10월 23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사전 참가 신청 일정이 추후 변경될 수 있어 신청 전에 서울기록원 누리집의 관련 공지글을 확인해야 한다.
<2024 서울기록페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기록원 누리집 (https://archives.seoul.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02-350-5612) 또는 메일(seoularchiving2024@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기록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서울과 서울기록을 즐길 수 있는 기록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의 기록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2024 서울기록페어>에 큰 관심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