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국내 최대규모 '청년 주도 행사'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 정책 반영

9월 9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티]
9월 9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티]

[서울시티 수도권=황장하 기자] 대한민국 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이 9월 9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 개최됐다.

발대식은 (사)도전한국인본부와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협회, 자유총연맹전국청년협의회, 국제미래학회,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등이 함께하며,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여러 후원 및 협력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과 토론회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협의회는 국내최대 규모의 150개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성배 의원, 성흠제 의원, 김태수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서호연 의원, 송경택 의원, 김혜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김병민 정무부시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 주형근 한성대 교수, 양영종 한양대 교수, 임성철 산업재해예방기술원 본부장,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 회장,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 박정·강승규·전용기·박해철·오기형·민병덕·진종오 국회의원 등이 축하 메세지로 마음을 전했다.

숭실대 조영관 교수(왼쪽 세번째)가 임성철 대한민국청년협의회 부회장(가운데)에게 서울시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서울시티]
숭실대 조영관 교수(왼쪽 세번째)가 임성철 대한민국청년협의회 부회장(가운데)에게 서울시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서울시티]

발제자로 나선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안정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정신 건강 및 심리적 지원, 다문화 청년 및 외국인 이민 청년 지원, 청년창업과 혁신 및 사회 안전망 실현,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청년 지원 강화, 도전정신 고취를 위한 '서울시 도전의날' 제도화 등 다양한 목적의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정부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협력과 성장을 도모 및 청년들에게 필요한 입법지원을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이다'고 말했다.

발대식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했고, 개회식은 참가자 등록과 함께 시작된다. 내빈 소개와 (사)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청년협의회의 설립 배경과 목적에 대한 소개 및  청년 대표와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와 청년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 좌장은 김용호 서울시 의원이 맡고 청년 대표,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에는 성공적인 청년단체 활동 사례와 청년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섹션에는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 이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며, 폐회식에서는 공지사항 전달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감했다.

한편, 대한민국 청년협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향후 150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협의회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들로 자리매김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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