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주연이 극을 밝히는 ‘광채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박기형 / 연출 박기형 정흥순)에서 솔직당당한 20대 기자로의 면모를 여과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주연이 분한 ‘소혜진’은 극중 기업의 막내 딸이자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웹진 기자, 소재가 생기면 애교는 물론 귀여운 협박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기사를 내보낼 뿐만 아니라, 돈만을 위해 건물을 짓는 건축가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당찬 캐릭터이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건축가로서 완벽한 스펙을 가진 김준(강태양 역)에게 색다른 호기심과 이성으로서의 묘한 궁금증을 가지며 앞으로 극 전개에 있어서 더욱 뼈대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정주연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넷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토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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